자취생 다이어트 요리: 훈제오리 야채찜 + 간장 양념 소스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포기할 수 없다면, 훈제오리 야채찜이 제격이다. 기름기 많은 오리고기라고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체내 지방 축적을 막아주고, 숙주와 알배추는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거기에 찍어 먹는 간장 소스까지 더하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조리 과정도 간단해 자취생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요리다.
재료 (2인분 기준)
✔ 훈제오리 200g
✔ 숙주 200g
✔ 알배추 반포기
찍어 먹는 간장 양념 소스
✔ 간장 2스푼
✔ 참기름 1스푼
✔ 매실청 2스푼
✔ 올리브유 0.5스푼 (선택)
✔ 다진 마늘 0.5스푼
✔ 깨 약간
✔ 물 3스푼
레시피
1. 재료 준비하기
먼저 알배추와 숙주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알배추는 한 입 크기로 잘라 두고, 숙주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준비한다. 숙주에서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너무 젖어 있으면 찜을 했을 때 질척해질 수 있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닦아주면 더 좋다.
2. 냄비에 재료 쌓기
냄비에 먼저 숙주를 깔고, 그 위에 알배추를 올린다. 숙주는 수분이 많아 나중에 익으면서 숨이 확 줄어드니 너무 적게 넣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으로 숙주 위에 훈제오리를 얹는다. 훈제오리는 이미 조리된 상태이므로 찜을 하는 동안 따뜻해지고 기름이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면서 야채들과 잘 어우러진다.
3. 찌기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10분간 찐다. 이때 물을 따로 넣을 필요는 없다. 알배추와 숙주에서 나온 수분만으로도 충분히 찔 수 있다. 뚜껑을 닫고 기다리는 동안 소스를 만들 준비를 한다.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찌기 전에 통후추를 약간 뿌려주면 좋다.
4. 찍어 먹는 간장 소스 만들기
소스는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넣고 섞어주기만 하면 완성된다. 볼에 간장 2스푼, 참기름 1스푼, 매실청 2스푼, 올리브유 0.5스푼, 다진 마늘 0.5스푼, 깨 약간, 물 3스푼을 넣고 잘 섞어준다.
- 올리브유가 부담스럽다면 생략해도 무방하다.
- 매운맛을 원한다면 다진 마늘을 1스푼으로 늘리거나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 넣으면 된다.
- 새콤한 맛을 추가하고 싶다면 레몬즙을 약간 넣어도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5. 완성 및 플레이팅
10분 후, 냄비의 뚜껑을 열고 훈제오리 야채찜을 접시에 담는다. 숙주와 알배추가 부드럽게 익었고, 훈제오리에서 자연스럽게 기름이 배어나와 윤기가 흐르는 상태가 된다. 따뜻할 때 바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맛있게 먹는 팁
✔ 더 담백하게 먹고 싶다면 훈제오리를 한 번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을 빼고 사용한다.
✔ 추가 재료를 넣고 싶다면 양파를 채 썰어 넣으면 단맛이 더해져 감칠맛이 살아난다.
✔ 포만감을 더 높이고 싶다면 두부를 함께 쪄서 곁들여도 좋다.
✔ 간장을 활용한 소스 대신 스위트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 통후추를 살짝 뿌려주면 향과 풍미가 한층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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